맞춤형복지 홍보와 복지상담, 만성질환관리 한 곳에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안)는 한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해보건소와 연계하여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렵고 복지관련 정보 취득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경로당 2곳을 시작으로 54곳에 대해 매주 화요일마다 방문 상담키로 했다.
한림면은 인구 8,286명중 노인 인구가 2,364명으로 28.5%를 차지하고 있어 경로당을 이동복지상담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우선 정한 것이다.
이날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협의체회원들이 어르신대상 복지상담과 네일아트, 안마 등을 하는 동안 보건소 직원은 만성질환관리(초기치매검사, 혈압ㆍ당뇨측정)를 진행했다.
경로당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한결 같은 목소리로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고충을 들어주고 그동안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도 해주고 건강도 챙겨주니 복지서비스를 제대로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