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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환 유예제도 등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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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환 유예제도 등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 최선"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4.0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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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 BNK금융 김지완 회장 초청 김해경제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2일 아이스퀘어호텔(4층)에서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의원, 기업체협의회 회장, 김해미래경영인클럽 회장, 회원기업 대표 등 지역경제인과 함께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초청 김해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기업경기 속에서도 기업경영에 땀 흘리고 있는 김해지역 경제인들이 대부분 자금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경영에 동맥과도 같은 자금 등의 금융애로에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우리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해상공회의소는 김해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지난 26일 개최된 김해시기업체협의회 간담회를 김해상의에서 주관하여 하반기에 개최예정이다.

이번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오는 4일에는 보증금융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지점장, 신용보증기금 지점장과의 간담회도 개최하여 김해경제인들과 유관기관 장들의 교류, 소통의 자리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명진 회장은 “김해지역 7,600여 기업 중 기계ㆍ금속, 자동차ㆍ선박기업이 전체의 약 61%를 차지하며, 종업원 30인 이하 소규모 영세기업이 91%에 달하고 있으며 대부분 매출부진, 자금난, 인력난 등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대기업에 비하여 우리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 소규모 기업들은 담보가 취약해 은행의 문턱은 아직 높다“고 말하면서 ”지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비올 때 우산이 되어 주는 따뜻한 금융’이 되어주길 희망한다“며 ”▲중소기업 금리인하 ▲중소기업 자금상환 기간연장 ▲중소기업 대출자격 요건완화 등의 우리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겪는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님께서 어려움을 잘 헤아려 주시고, 우리지역 경제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자와 기업경영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경제인들에게 감사인사 드린다”고 전하면서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출상환 유예제도 등의 기업금융 지원업무를 적극 안내ㆍ홍보하여 중소기업이 겪는 금융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경제인들 중 “우리지역 중소기업에게 환율우대를 잘해주면 좋겠다”는 건의를 비롯해 선박구성제품 제조업체 대표는 “어려운 경영여건으로 기업들이 쓸 수 있는 금융자금이 이미 소진된 경우가 많으므로 금융기관의 과도한 담보요구 및 까다로운 대출심사 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자동차부품업체 대표는 “경기취약업종이란 이유로 신규대출 및 만기연장의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기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애로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보탬이 되도록 지역은행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완 회장은 BNK금융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후 직원건강을 위한 건강 마일리지 제도 도입, 사내학습 분위기 조성과 함께 직원이 세계 50대 해외MBA입학시 전액 학비 지원,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의 육성을 위한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진행을 비롯해 ‘비오는날 우산을 뺏지 않는다’는 다짐의 고객 우산 100만개 교부, 중소기업 우대상품인 스피드 업 대출 2년 연속 출시, 국내최초 참치 펀드 조성, 스타트 업 기업을 위한 정부합동 펀드 조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은행내에 해양금융부 신설, 대출 자산중 중소기업의 대출 지원비율 80% 달하는 등 이러한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영남에서 가장 많이 소재하는 금융기관이자 지방은행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여 글로벌 스탠드 금융그룹으로 도약중인 BNK금융그룹에서는 김지완 회장을 비롯한 BNK부산은행 여신운용그룹장(안감찬 부행장), BNK경남은행 여신운용그룹장(최홍영 부행장), BNK부산은행 마케팅부문장(김영문 부행장), BNK경남은행 마케팅부문장(한기환 상무), BNK부산은행 김해지역본부장(황명식 상무), BNK경남은행 김해지역본부장(예경탁 상무) 등 기업 금융지원과 관련한 주요 임원들 대부분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해상공회의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제회복을 위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지역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지역 기업들의 금융 관련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기업하기 신명나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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