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녹색생활실천가인 그린리더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 3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9일까지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 홈페이지(http://cce.gimhae.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321-2131) 또는 이메일(ghcc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그린리더가 되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에너지진단 컨설턴트, 환경교실 강사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한다.

이번 교육 참여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 ▲기후변화와 김해 기후변화정책 ▲미세먼지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그린리더 역할에 대해 배우고 울산 대왕암과 태화강에서 자연체험활동을 한다.

김해시는 2010년부터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321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해 기후지킴이교실 강사, 기후변화홍보체험관과 기후변화테마공원 해설ㆍ체험프로그램 봉사활동, 온실가스 에너지 진단ㆍ컨설팅, 녹색생활실천 홍보활동 같은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추진 동력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김해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녹색생활실천가인 그린리더 양성과 활동은 김해가 친환경 미래도시로 한발짝 더 나아가는데 꼭 필요한 자산”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동주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