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대리 장용준)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저녁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실시함과 더불어 매월 1회 이상 야간개장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7월 여름 문화축제 개최로 인해 제외)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야간개장 문화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6시 어린이 참여놀이극 '보물섬을 찾아서'를 첫 공연으로 선보인다.

개구쟁이 푸푸, 귀여운 사자 초초, 보물섬으로 안내하는 탐험대장 모모 그리고 보물섬 탐험대(관객)가 다함께 놀이를 하며 극을 만들어 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는 초초의 ‘잃어버린 기억과 웃음’을 낫게 하는 ‘웃음의 묘약’을 보물섬 탐험대(관객)와 함께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다.

야간개장 문화공연의 관람을 원할 경우 매월 초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https://gimhae.museum.go.kr)-새소식란을 확인한 후 안내에 따라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회원가입 필수이며, 모든 행사는 무료다.

이 공연의 권장 연령은 5세~10세이다. 1인 1티켓 소지 시 입장 가능하며 연령 제한은 별도로 없으나, 매 공연 권장 연령 등 안내 사항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하기 전 해당 공연 안내 글을 확인해야 한다.

5월 공연예정작은 구성애 선생님이 추천하는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줘'이다. 5월 18일 공연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