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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식생활교육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지원 사업설명회 및 민ㆍ관 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
식생활교육지원사업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바른 먹거리 식생활을 실천하며 나아가 한국전통식문화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김해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진행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에서 지방자치단체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한발 앞서 나아가 경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단체 등 32개소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텃밭 교실, 농업ㆍ농촌 체험,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시 자체적으로도 진로 체험 식생활교육, 소비자 생산자 만남의 장 및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 양성 등 타 시ㆍ군과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조사업 설명회를 비롯하여 관내에서 운영되는 분야별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현장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배려의 시간이 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권대현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김해시와 식생활교육 관계자들 사이에 소통의 장이 되어 당초 목적한대로 식생활교육지원사업이 잘 진행되길 바라며, 또한 아이들에게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보존하며 배려를 실천하는 건강한 식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