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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위한 힐링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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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위한 힐링세미나’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4.1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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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해서 “직장인 청년들! 늘 힘내고 행복하길 바란다”

지난 10일 저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김해내동교회에서 청년들의 화기애애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자 하나님의 교회가 ‘직장인을 위한 힐링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 양산 등지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들과 이들의 직장 동료, 상사, 친구, 가족 등 450여 명이 자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과도한 업무량, 야근 등 직장생활로 지쳐 있는 직장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와 고민을 해소하고,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항상 힘내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각계각층의 직장인 청년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세미나에 앞서 캘리그라피, 포토존, 스트레스 제로, 엽서쓰기, 달고나 등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함께 온 지인과 갖가지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 순서로 진행된 힐링연주회는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선물하고자 진행됐다. 

하나님의 교회 청년과 학생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는 엘로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새노래 연주곡을 비롯해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 ‘Cinema Paradiso’,드라마 <하얀거탑> OST ‘B Rossette’,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중창단이 ‘아름다운 나라’, 등을 부르며 중후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참석자들 매료시켰다.

2부 순서로 ‘행복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힐링세미나가 이어졌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늘 곁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받는 사랑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가족을 주제로 한 시, 수필과 같은 문학작품, 광고 등 소개된 사연은 가족의 사랑을 생각나게 했다. 세미나는 무한 경쟁 사회에서 외롭고 불안해하는 직장인 청년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공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힐링세미나를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이창수(24, 김해시 내동) 씨는 “지치고 힘든 삶 속에서 행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행사를 통하여 마음의 치유까지 받았다”라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해여성자치대학 김득지 회장은 “항상 자식이 힘들어할 때 힘과 용기를 주셨던 부모님이 생각이 났다”며 “오늘 이 귀한 자리를 통해서 감동도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석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서울, 인천, 분당, 부산, 대전 등지에서 힐링세미나를 개최하며 직장인 청년들을 격려해왔다. 7회 동안 열린 힐링세미나에는 총 4,500명이 참석했고, 일대 직장인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ASEZ WAO를 통해 직장인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는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와 ‘We Are One(우리는 하나)’라는 뜻으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지구촌 이웃들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환경보호, 긴급구호, 사회복지, 문화교류 분야에서 활동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에는 국내 회원들이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호주,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현지 회원들과 환경정화, 초등학교 일일 교사, 경찰서 위문, 나무심기, 이웃돕기 물품기증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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