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성센터 직장맘지원센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공모사업인 저소득(중위소득 80% 이내) 다문화 직장맘과 자녀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문화격차 해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6일부터 선착순 전화 및 여성센터 방문접수로 한다.

모집인원은 저소득 다문화 직장맘 및 7세~13세 자녀를 둔 10가정 총20명이다.

5월 12일, 5월 19일, 5월 26일은 김해시여성센터 3층 요리실에서 밑반찬 요리를 진행하고 6월 2일은 김해생태체험학교(한림면 소재)에서 황토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한국요리체험으로 불고기, 잡채, 깻잎김치 등 3회, 한국문화체험은 전래놀이, 전통천연 염색, 화포습지탐방)1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직장맘 다문화여성과 자녀간의 유대관계강화와 한국전통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할 것이다.

김해시여성센터 박경숙 관장은 “여성센터에서 실시한 대부분 다문화 사업은 1박2일 단위의 일회성 체험프로그램에 그쳤으나, 이번 사업은 4회 모두 동일한 대상의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며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되어 대상자 관리 및 사례관리에 효율적 사업”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김해시직장맘지원센터의 문의(310-8920) 하면 된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