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반 학교 밖 청소년 61명(중졸 11명, 고졸 50명)이 지난 13일 치러진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센터는 올들어 매주 4일씩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수업과 교재를 지원했다.
시험 당일에는 창원지역 고사장까지 차량과 식사, 간식을 제공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향후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학생은 상담을 통해 상급 학교 진학, 취업 지원, 인턴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주 센터 소장(김해시 시민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검정고시 시험에는 106명이 응시해 103명이 합격해 97% 합격률을 나타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지원, 취업지원,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314-1388, 330-4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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