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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촌 용덕교 안내표지판 떼어가 미관 해쳐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9.04.30 16:30

주촌면 용덕마을과 주촌 선천지구 신도시를 잇는 용덕마을 앞 용덕교의 교량 난간 끝 부분 4곳에 부착되어 있던 교량안내 표지판이 모두 사려진채 방치되고 있다.

이곳 용덕교는 주촌 선천지구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주민 편의를 위해 준공된 시설 교량이다.

아직 입주가 완료되지 않아 조금은 한산한 실정이지만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차량 통행량과 보행주민들의 왕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사라진 표지판에는 용덕교라는 교각명과 교각거리, 준공일자 등이 새겨져 교량의 역사를 담고 있다.

아마도 고철 수집상들이 교량 안내 표지판을 계획적으로 떼어간 것으로 보이지만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요즘 종이박스와 폐지 책 신문 시세는 평균 kg 100원 정도이고 고철은 200원, 캔은 800원, 양은 후라이팬 등등은 1,000원, 스텐 1,000원, 샷시는 1,300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교량 안내판은 대부분 동이나 신주로 제작되어 있다

이 신주 안내판의 가격은 폐지와 신문보다 무려 5~6배 높은 kg에 6,000원 가까이 한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학교 정문 또는 기업 교량에 부착된 안내판들이 고물수집상들에게는 인기상품이 되고 있는 것이다.

돈에 눈먼 전문 수집상도 있다고 하니 기가차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예방책으로 관리기관에서 좀 더 단단하게 부착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라진 교량 안내판?

그렇다고 해서 이처럼 오랫동안 방치해 두는 것도 보기가 좋지 않다. 화강석에 글을 새겨 다시 부착하든지 원상복구를 해 달라는 것이 주민들의 주문이다.

민원현장 취재팀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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