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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테마파크 태극전, 체험형 전시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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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테마파크 태극전, 체험형 전시관 '새단장'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9.05.03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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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ㆍ인터렉티브 등 가미 리뉴얼
▲ 가야왕궁 전시.

김해시는 가야테마파크 주제전시관인 태극전이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등을 더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태극전은 파크 내 가야왕궁의 중심이 되는 정전(正殿)으로 수로왕이 국정을 돌보거나 국가의식을 행했던 궁전을 재현한 건축물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인체모형과 소원거북ㆍ쌍어조형물ㆍ가야의 유물 등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이번 태극전 리뉴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년도 문화기술연구개발지원사업’의 연구결과로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첨단기술을 접목한 교감’을 키워드로 기술지원을 해 가야사를 현재로 되살리고자 기획됐다.

스마트 기기ㆍ대형 스크린ㆍ동작인식 센서 등을 이용한 AR 기법을 통해 손에 잡힐 듯 실감나는 가야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터렉티브 체험으로 관람객이 직접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도 제공하는 신비함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관람객은 태극전 오른편에 마련된 스크린 속 AR 애니메이션에 직접 등장해 곳곳에 숨어있는 가야유물을 찾아보거나 수로왕이 되어 석탈해를 물리치는 게임을 즐기며 가야사를 더욱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 중앙부 AR 전시공간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파사석탑ㆍ기마인물형 토기 등 다양한 가야 유물들을 찾아서 그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열람할 수 있고 왼편의 허왕후 신행길에서는 AR 애니메이션과 스크린 터치 등 인터렉티브 활동을 통해 직접 스토리를 진행하고 수로왕과 허왕후의 러브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앱의 언어 선택 기능과 콘텐츠의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돼 외국인도 쉽게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는 가야테마파크에서 일정 수량 지원하고 개인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지정과제로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사업인 ‘사용자 참여형 문화공간 콘텐츠를 위한 AR 플랫폼 기술개발’의 결과물로 앞으로도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의 가야왕도 김해 이미지 부각을 위해 가야문화역사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작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지정과제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4차산업혁명의 핵심융합기술인 가상ㆍ증강 현실 분야에 새로운 사용자 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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