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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성수기 무색"…주택사업 전망지수 70선에 그쳐
미디어부 | 승인 2019.05.12 13:39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주택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았지만, 규제 강화기조가 지속되면서 주택사업자들이 느끼는 시장 경기는 여전히 어둡다.

주택산업연구원이 9일 발표한 '5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를 보면, 이달 HBSI 전망치는 74.1을 기록했다. 전월(73.6) 대비 0.5포인트(p)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70선에 머물러 부정적인 전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HBSI는 주택사업자가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 이상이면 사업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주산연은 "주택 규제 강화기조가 지속되면서 주택가격 하락, 미분양증가, 거래감소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택사업 경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인식이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서울(85.2)은 지난달 대비 4.2p 하락해 80선을 기록했다. 지난달 80선을 기록했던 대구(78.3)는 이달 70선으로 내려앉았다. 강원, 충북, 제주 지역은 40~50선에 그쳐 주택사업 여건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HBSI 실적치는 77.4로 전월(76.0)보다 소폭 올랐으나, 역시 기준선(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서울(86.8), 대전(81.4), 세종(86.9)은 80선을 기록했으나, 그 밖의 지역은 30~70선에 머물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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