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소년지원센터 지원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지난달 치러진 2019년 제1회 검정고시에 센터가 지원한 학교 밖 청소년 총 71명이 응시해 68명(합격률 96%)이 합격했다.
센터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공부방 수업과 인터넷강의, 교재를 무료로 지원하고 시험 당일에는 창원의 고사장까지 차량과 식사, 간식을 지원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검정고시에 과목 합격한 청소년들과 새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검정고시 공부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공부방은 10여명의 꿈드림 멘토단이 검정고시 필수과목 학습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사정으로 공부방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협약 기관인 인제대 의과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일대일 학습멘토링과 인터넷강의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박 센터장(시청 시민복지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도 김해시의 미래를 밝혀 나갈 자랑스러운 주역”이라며 “검정고시 합격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지원,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314-1388, 330-46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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