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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작은 작업치료사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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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작은 작업치료사의 날 행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5.1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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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작업치료학과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0일 '작은 작업치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써 8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가야대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역량 강화에 교육의 역점을 두고 있는데, 작업치료학과에서도 금년의 행사에서 신입생들에게 특별히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올해 3월에 작업치료학과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지금 배우고 있는 '작업'에 대해 스스로 그 의미를 해석해보고 스스로 깨우친 작업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일반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우리들의 작업 UCC'를 제작하여 발표했다.

3학년 학생들은 직접 휠체어를 타고 가야대 인근을 다니며 개선해야 할 점들을 찾아서 'ADL 환경평가'를 시행하고, 이런 내용들을 UCC와 포스터로 제작하여 행사 당일 발표했다.

아울러 작업치료학과 전체 학생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올해 새롭게 선보인 '작치왕 선발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빛을 발했다.

이어서 '공공기관인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소개와 작업치료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장군 치매안심센터 팀장 이영민 작업치료사의 특강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의 비전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사기를 돋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국 최고의 임상실습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양질의 현장실습 교육을 하고 있는 가야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2017년~2018년 2년 연속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100% 전원 합격하였으며, 다른 대학 작업치료학과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취업률(2017년 78%, 2018년 75%)을 보이고 있다.

작업치료학과는 대학병원, 재활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특수교육지원센터, 광역치매센터, 아동발달센터 등의 분야에 다양한 취업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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