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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집회ㆍ시위 현장에 '소음전광판' 전국 첫 도입
미디어부 | 승인 2019.05.18 12:41
경남지방경찰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집회나 시위현장에 ‘소음전광판’을 설치해 소음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경남경찰청 제공)2019.5.17.© 뉴스1

경남지방경찰청은 전국 처음으로 집회나 시위 현장에 ‘소음전광판’을 도입해 소음관리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음전광판’은 실시간 소음정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집회 주최측이 소음기준치를 스스로 준수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경남지역 집회ㆍ시위 전역을 다니는 경남경찰청 소음관리팀은 “소음전광판 도입이 아직은 얼마되지 않아 데이터베이스가 없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소음은 확연히 줄어든 것 같다”며 “집회 주체측도 소음을 관리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집회ㆍ시위의 소음기준수치는 일반 주택가 인근이 65데시벨(dB)로 수면에 장애가 되는 수준이며, 상가나 광장 등 그 외 지역은 75데시벨로 정신 집중력을 저하하는 수준이다.

경남경찰은 자체 제작한 ‘소음관리 명함’을 집회 참가자에게 나눠주면서 자율적으로 소음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소음관리 명함에는 소음 기준과 함께 기준치가 넘는 과도한 소음은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실시간 ‘소음전광판’ 운용이 평화적 집회 자유의 보장과 함께 일반 시민들의 불편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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