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김해시 북부동 통장회의가 분성산생태숲에서 열렸다.
매월 2회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통장회의가 관내 주요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여 보다 가깝게 느끼고 내가 살고 있는 북부동을 제대로 알자는 ‘내 고장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이번 현장학습으로 진행되었다.
산림생태계가 잘 보존된 분성산생태숲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 ‘생태체험관’의 감상으로 시작하여 생태연못, 생태체험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체험의 숲’, 그리고 숲 한 가운데서 위치한 ‘보존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날 생태숲에서 북부119안전센터 직원들이 2019년 을지태극연습과 관련하여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인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허희규 북부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통장단이 주로 회의하던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체험하며 서로 단결심을 높이는 기회 또한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숲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숲을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관내 주요시설인 분성산생태숲 생태체험관을 찾아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분성산 생태숲으로 시작된 ‘내 고장 바로알기’의 기회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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