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만세! 그리고 자원봉사’ 체험활동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김해 구산중학교(교장 최태환) 행복두드림 난타반과 구산공부방 참여 학생들은 5월 25일 학교 인근에 위치한 삼계동 화정공원을 방문하여 우리 마을 독립유공자인 ‘고파 배치문 의사’와 ‘야암 김종훤 지사’에 대하여 알아보는 활동을 가졌다.
그리고 연지공원 내 파리장서비에서 ‘대한독립 만세! 그리고 자원봉사’의 주제로 진행한 김해 청소년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에 참가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물론 우리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최태환 교장은 “우리 구산중학교 인근의 독립유공자 기적비 뿐만 아니라 기회가 되면 내동 나비공원에 위치한 한뫼 이윤재 선생님의 동상과 묘비, 동상동에 위치한 배동석 지사의 3.1운동 시위터 표지석, 장유 덕정공원에 위치한 면산 김선오 지사 추모비, 삼정동에 위치한 김오랑 중령 흉상, 봉황동 봉황공원에 위치한 낙운 김승태 의사 기적비에 대하여 알아보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무심히 보았던 기념비들의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되었고 우리 지역에 애국지사가 많다는 사실에 김해에 대한 자긍심뿐만 아니라 뿌듯함을 느꼈다. 그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음을 알게 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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