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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체육대회 선ㆍ후배 끈끈한 단합의 장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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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체육대회 선ㆍ후배 끈끈한 단합의 장 되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9.06.03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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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기수마다 다양한 복장과 응원준비로 축제장 같은 `운동회` 연출

경기도 어렵고 날씨조차 미세먼지와 폭염 등으로 엉망인데다 불쾌지수까지 가장 높았다는 바로 그날 합성초등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의 함성이 운동장에 울려퍼졌다.

2019 김해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윤용암)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모교 추억의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탓에 기수별 행사용 천막에 앉아있던 동문들이 사회자의 진행 순서에 따라 입장식을 가졌다.

올해 입장식은 전년도와는 달리 기수의 단결을 나타내는 단체 복장과 색색의 조끼, 모자, 우산, 장갑, 기수별 응원 상징물, 풍물단, 합성인을 응원하는 표어판 등등이 눈에 확 들어왔다.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이날을 위해 사전에 수고하고 노력한 결과물들로 행사를 빛냈던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합성초등학교 윤현철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기수별 동문, 축하내빈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내빈으로 민홍철 국회의원(민주당 김해갑), 김진기, 박준호 경남도의원, 김희성, 이광희(동광초 총동창회장) 김해시의원, 이유갑 가야대 대외협력처장, 홍태용 자유한국당 김해갑 위원장, 박점숙 봉황초 총동창회장, 조유식 영남매일 회장이 축하를 했다.

2015년 첫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해가 갈수록 단결력과 단합, 화기애애한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장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합성인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종목별 경기마다 승부욕보다는 양보와 배려라는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미덕을 쌓아가며 친목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윤용암 총동창회장의 선배 기수 다수는 "윤 회장이 조선업체 계열 기업으로서 장기적인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어려움이 많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회장직을 다시 맡아 이 같은 성대한 행사까지 마련해주어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미안하다"며 하루속히 기업경기가 회복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윤용암 회장(29회)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해 준 동문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원만한 행사가 되도록 지원과 협찬 도움을 주신 친구와 선후배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고생하고 있는 총동창회 임원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수고에 감사를 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오늘 하루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끼도 마음껏 발산하여 쌓여 있는 피로를 싹 털어 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주인공이 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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