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1, 2차로 나눠 친절 향상과 악성민원 대응이란 각기 다른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 수요자에게 선택권을 줬다.
1차시 친절 향상 교육은 내 마음과 달리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화법이나 주의사항에 중점을 뒀다.
2차 교육은 감정 소진을 막아 마음을 다치지 않는 방법, 악성민원 유형별 법적 대처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기혜 시 민원소통과장은 “웃는 얼굴 하나로 대변되던 친절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시민과 직원 모두가 편안한 상태에서 원하는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친절”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친절 소책자를 이용해 매달 친절 다짐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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