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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시청자들도 동의해준 방향성, 고민 헛되지 않아 기뻐"
미디어부 | 승인 2019.06.13 16:54
MBC © News1

"시청자 분들도 (릴레이 카메라) 방향성에 동의해주신 것 같아서 고민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규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있는 김태호 PD가 깜짝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해 3월31일 MBC '무한도전' 종영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김태호 PD는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릴레이 카메라' 콘텐츠를 공개, 화제가 됐다. 유재석을 시작으로 의도하지 않은 즉흥적인 우연의 이야기를 연속으로 이어가는 카메라의 흐름을 담은 구성의 콘텐츠에 시청자들도 반가워 했다. '릴레이 카메라' 첫 번째 영상은 유튜브에서 벌써 100만뷰(13일 오후 3시 30분 기준)를 돌파했다.

김태호 PD는 13일 뉴스1에 "조회수나 구독률을 생각지 않고 시청자 분들과 공감을 하고 싶어서 올린 영상인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그간 우리가 했던 고민들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재로서는 (반응이) 고무적이어서 기쁘고 시청자 분들이 이 같은 방향성에 동의해주신 것 같아서 반갑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태호 PD가 지난 1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릴레이 카메라'는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라는 말에서 시작하게 됐다. 계획도, 주제도 없이 유재석에게 건네진 뒤 약 한 달간의 시간을 떠돌고 온 카메라 속에 우연히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의외의 재미를 줬다. 유재석을 시작으로 조세호 태항호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까지 스타들이 직접 공개한 생생한 일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 캡처 © 뉴스1

김태호 PD는 "방송에 내보내기 위해 찍은 콘텐츠는 아니고 무엇이 담길지 한 번 해보자고 시작하게 됐다"며 "여러 시도를 하다가 조세호씨도 부르게 됐고, '뭐든 찍어서 보여달라'고 하게 되면서 릴레이로 이어지게 됐다. 카메라가 살아서 유기체처럼 돌아다니게 됐고, 의도한 것이 아닌데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서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릴레이 카메라'에서 흥미로운 점은 장비가 최소화된 환경에서 일상을 담았다는 점이기도 했다. 이 같은 시도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무한도전' 때도 멀티 카메라 시스템을 썼었는데 카메라가 너무 많아진 촬영 현장이 오히려 자연스럽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며 "예전부터 유재석씨와 (장비 및 카메라 등) 제작 환경에 결핍이 있던 게 매력이 있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태호 PD가 방송이 아닌 유튜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한 부분도 주목받았다. 김 PD는 "결국 콘텐츠는 시청자 분들이 평가를 해주시는 것이고 시청률로 몇 %가 나왔는지, 동 시간 1위이냐 아니냐로 평가를 받게 되는 부분도 있다"며 "(이 같은 플랫폼은 창작자가) 온전히 콘텐츠만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MBC 유튜브 계정이 아닌 개별 계정에 올린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PD는 '릴레이 카메라'가 게재된 '놀면 뭐하니?'라는 이름의 유튜브 계정을 추후 활발히 활용할 전망이다. MBC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에서 "'놀면 뭐하니?'는 김태호PD가 이끄는 MBC 신규 프로그램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될 채널로, 시청자 및 네티즌과 제작진 사이 자유로운 쌍방향 소통 창구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1

'릴레이 카메라'는 김태호 PD가 새롭게 방송에서 론칭하는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그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릴레이 카메라'는 어쩌면 추후 선보일 콘텐츠의 뿌리와 방향성이 같을 프로그램"이라면서 "론칭까지 현재 시간이 남아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선보일지는 여전히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추후 2개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재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외에,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태호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채현석 현정완 등 후배 PD의 메인 디렉팅을 지원 및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김태호 PD는 "준비되는대로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오픈해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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