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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구매 의혹' 비아이, 팀 탈퇴 이어 '경찰 재조사' 방침
미디어부 | 승인 2019.06.13 16:56
아이콘 비아이 © News1

가수 비아이(23·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재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과거에 조사받았던 수사기관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넘겨받아 검토를 하면서 동시에 김씨(비아이)와 대화를 나눴던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A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 체포됐고, 당시 A씨는 비아이가 'LSD를 구입해 달라', '마약을 살 때 도움을 받았다'라고 보낸 메신저를 경찰에 제공했다. 하지만 A씨는 "실질적으로 김씨(비아이)가 마약을 확보하거나 투약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당시 A씨가 '김씨는 하지 않았다'라는 취지로 진술했기 때문에 객관적 증거가 없어 김씨(비아이)를 제외하고 수사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한 매체는 비아이가 지난 2016년 지인 A씨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일부를 재구성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이 대화 내용을 통해, 비아이가 마약을 구하고 싶다고 했음은 물론, 약을 해 본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비와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 했다"라며 실제 마약 투약은 하지 않았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비아이는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비아이가 글을 올리고 얼마 뒤 아이콘 소속사 YG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김한빈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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