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칠북면 이령리 농가일가 등에서 소방서장을 포함한 직원 60여명이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전 부서별로 농가를 선정해 자율적으로 추진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방서 직원들은 마늘 수확 및 포장작업, 포도밭 잡초제거, 비닐하우스 보수작업 등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고 농산물의 소중함도 느끼며 농민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최석만 서장은 “부족하지만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