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3년간 물놀이 사고 원인을 분석해 보면 수영미숙, 안전부주의, 음주수영 순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집중호우 및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대책을 운영한다.
안전관리 대책 기간 중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인명구조함, 인명구조봉을 정비하고, 유관기관 협조 체계 강화를 통해 빠른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식 서장은 “수난 사고는 대응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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