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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외고 글로벌 인재 멘토링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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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외고 글로벌 인재 멘토링 수료식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9.06.15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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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멘토링 3달간의 결실을 맺다

김해외국어고등학교(교장 강무석)는 6월 15일 ‘글로벌 인재 멘토링’수료식을 진행했다.

학교 안에서의 영어교육을 담장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으로 이끌어 낸 ‘글로벌 인재 멘토링’ 활동은 김해외고의 자랑인 영어 Debate, 모의 유엔(Model United Nations), 모의 법정(Mock Trial) 동아리 학생들이 김해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토론하고, 모의국제회의에서 발언하고, 모의법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피력하도록 훈련시키는 활동이다.

김해시 관내 학교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51명의 중학생들이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각 English Debate, Model United Nations, Mock Trial을 2019년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에 2회(총5회) 토요일을 이용해 배웠으며, 오늘 수료식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시연을 했다.

디베이트반 학생들은 'THW welcome refugees from war zones.'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모의유엔반에서는 'Which nation has the best leader'로 국제회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모의법정반에서는 'The demonstration of dafamaition and sexual harassment in Runningman'라는 주제로 열띤 법정 공방을 벌였다.

글로벌 인재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가야중학교 홍예지 학생은‘모의 법정(MT)팀에서 대사를 작성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김해외고 멘토의 자세하고 친절한 도움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었고 쉬는 시간에도 간단한 중국어, 일본어로 대화하는 김해외고 선배들의 생활을 엿보면서 외국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그동안 애정으로 가르쳐준 김해외고 멘토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해외고 멘토들도 바쁜 학교 일정 속에서 중학생 멘티들에게 흥미로울 자료를 준비하고 수업을 이끌어 나가는 시간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오늘 멘티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세 달 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듯하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토요일 오후를 반납한 김해외고 멘토 학생들과 중학생 멘티 학생들이 엮어낸 글로벌 인재 멘토링은 수료식에서 그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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