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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대창초, 학교환경구역인 정문 좌우 `이래서야`불법 벽보ㆍ홍보 간판ㆍ쓰레기ㆍ공사 표지판 아이들 `눈살`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9.07.03 10:40

학부모들, 대창초 매달 학교 환경정화 활동했다는 데도 이 모양이라니 기가 찬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모교

천진난만 아이들이 푸른 꿈을 안고 오가는 학교 정문 좌우 인도와 학교 화단 사이에 불법으로 부착해 놓은 특정 업체 홍보용 간판과 버려진 목재, 전신주 기둥에 부착된 각종 전단 광고물들로 학교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 훼손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지만 정비되지 않고 있다.

대창초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학교 정문으로 들어가는 오른쪽은 건축자재와 일반 쓰레기 공사 안내판이 무분별하게 방치되고 있으며 바로 옆 전신주는 낡은 주차금지 표지와 각종 전단지부착으로 흉물 기둥이 된 지 수년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또 "왼쪽 신호등 기둥(폴대)도 마찬가지며 울타리와 기둥에는 `학교폭력을 추방합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특정 업체 홍보 간판이 버젓하게 불법으로 부착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환경 등 피부병과 각종 질병 등 면역력이 약한 어린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입구 길목에 가정 쓰레기와 음식물을 비닐봉지에 담아 사흘들이 불법으로 쌓아놓을 때도 있다"며 주민들의 의식도 문제지만 정비도 단속도 계몽도 하지 않고 수년간 방치하고 있는 진영읍 대민 행정 시스템이 더 문제라고 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매일 같이 학교를 오가며 자기학교 정문 좌우가 학교정문인지 망한 공장 정문인지 조차 구분 하지 못할 정도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데도 정비하지 않는 무관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선생님들이 진정 아이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신경이나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비난했다.

학교 인근에 산다는 한 어르신은 "여기 이곳 옛 진영거리는 김해시로부터 버림받아 관리도 정비도 안 하고 있다. 기자 양반이 이 도로를 쭉 한 번 다녀보면서 살펴봐라. 이곳이 김해시인지 6.25 때 무법천지 시골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진영읍이 도로 한쪽을 두고 북쪽은 신도시로 성장하고 남쪽은 4~50년 전 모습 그대로 방치되면서 이상한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김해시 관내 학교 정문 좌우가 이곳처럼 불결하고 불편하며 학교 미관을 해치는 곳은 없다.

학교 당국이 매달 학교 환경 활동을 한다고 자랑해 왔는데 어디서 환경 활동을 했는지 묻고 싶을 정도로 너무 심각했다.

디자인 도시 역사문화관광 도시 김해시가 늘 자랑하고 홍보하고 있는 슬로건이지만 이곳 진영구도심지역은 예외인 듯하다.

진영대창초등학교(옛 진영공립보통학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등 대통령과 두 분의 영부인을 배출한 역사 서린 명문 학교이기도 하다.

민원현장 취재팀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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