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YN뉴스
상단여백
HOME 여행
연꽃의 계절...경남 창원, 함안으로 오세요
미디어부 | 승인 2019.07.14 20:49
함안연꽃테마파크 전경(함안군 제공)© 뉴스1


(부산ㆍ경남=뉴스1) 오태영 기자 = 경남의 대표 연꽃 군락지 창원 주남저수지와 함안 연꽃 테마파크가 만개한 연꽃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주남저수지 수면 2만8709㎡에 조성된 연꽃단지에는 이달들어 만개를 시작한 백련, 홍련, 수련, 적홍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이곳에는 새벽이면 아침이슬이 내려앉은 여름의 주남저수지 연꽃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 들고 있다.

 

주남저수지에 만개한 연꽃(창원시 제공)© 뉴스1


연꽃으로 찾아든 여름철새 개개비의 재잘되는 노랫소리는 영롱한 자태의 연꽃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쾌청한 날의 연꽃단지는 파란 하늘과 함께 한껏 물오른 색감을 자랑한다. 홍련과 백련의 색대비는 탄성을 자아낼만 하다. 반면 흐린 날의 연꽃단지가 만들어 내는 신비함과 중후함은 은은한 매력을 뽐낸다.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천연늪지 10만9800㎡에 조성된 함안연꽃테마파크는 700년 전 고려시대 연꽃의 향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10여가지의 연꽃을 비롯, 물양귀비, 물아카시아, 물수세미, 무늬창포, 좀개구리밥 등 다양한 수생식물도 볼 수 있어 매년 7~8월이면 특유의 향기와 탐스러운 꽃잎이 절정에 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의 연꽃은 홍련이 대표적이나 법수면 옥수늪에서 자생하는 토종연꽃인 법수홍련, 백련, 수련, 아라홍련, 가시연 등도 구역별로 심어져 있다.

법수홍련은 경주 안압지 연과 유전자가 동일한 신라시대 연이다. 키가 작고 은은한 연분홍색 꽃잎과 특유의 강한 향기를 품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2007년에는 서울 경복궁의 경회루 연꽃 복원 품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련은 연꽃 가운데 꽃이 가장 크고 꽃잎도 넓은데, 그 중에 근대문학의 선구자 가람 이병기 선생이 길렀다고 전해지는 가람백련이 자생하고 있다. 가람백련은 꽃의 크기가 크고 향기가 좋아 연꽃차로 많이 활용되는 품종이다.

 

 

 

함안연꽃테마파크의 연꽃(함안군 제공)© 뉴스1


특히 아라홍련은 2009년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연꽃 씨앗에서 지난 2010년 700여년의 시간을 건너 꽃을 피워낸 것으로 그 신비로움이 감탄을 자아낸다. 꽃잎의 하단은 백색, 중단은 선홍색, 끝은 홍색으로 현대의 연꽃에 비해 길이가 길고 색깔이 엷어 고려시대의 불교 탱화에서 볼 수 있는 연꽃의 형태와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연꽃의 청아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새벽부터 오전이 좋다. 오전에는 꽃잎을 열었다가 햇살이 뜨거운 오후에는 꽃잎을 닫는 연꽃의 특성 때문이다. 오전 6시~11시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에는 30~40분 정도 산책하기 좋은 3km 길이의 탐방로를 비롯해 드넓은 연꽃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연밭 가운데서 고즈넉한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팔각정도 있다.

포토존과 그늘쉼터, 벤치, 장미터널, 박터널, 분수, 벽화, 흔들그네 등도 조성돼 있다. 장미터널에는 겨울을 제외한 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고 박터널에는 13종의 다양한 박이 식재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함안군은 연꽃 만개를 맞아 15일부터 31일까지 제2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연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희망자는 15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진 원본파일 1부를 업로드하면 된다.

연꽃테마파크 10분여 거리에 떨어진 함안박물관에서는 1600㎡의 아라홍련 시배지도 볼 수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미디어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회사소개구독신청독자투고불편신고고충처리인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경남 김해시 가락로 29번길4 3층  |  대표 055-329-7001  |  팩스 055-321-720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남 아00041  |  등록일자: 2007년 7월 3일  |  발행일자: 2007년 7월 3일  |  제호: YN뉴스
발행인 : (주)영남매일신문사 최금연  |  편집인: 최금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동진
Copyright © 2019 영남매일·YN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ynnews.kr
공공기관 및 단체의 보도 자료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