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이 건강해야 우리가 건강해”
김해시 해동이친환경봉사회는 14일 신어천에서 하천살리기 프로젝트인 ‘하천이 건강해야 우리가 건강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해동이친환경봉사회 회원과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와 수질개선활동을 했다. 특히 흙공 만들어 투척, 치어 1만8,000마리 방생 등 체험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인철 해동이친환경봉사회장은 “김해의 자연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천을 살리는 것”이라며 “김해는 크고 작은 하천이 무수히 많아 지속적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해 지속가능발전도시 김해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 지속가능발전공모사업 선정으로 개최됐다. 김해에서는 지난 2월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 김해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등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김해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가 사용할 환경・사회・경제적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조화와 균형 발전을 이루자는 것으로 지난 2015년 유엔에서 이뤄진 국제적인 약속 이행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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