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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읍 구도심 거리 곳곳 쓰레기와 혐오시설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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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읍 구도심 거리 곳곳 쓰레기와 혐오시설 천국
  •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9.07.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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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지저분 신호등 폴대 녹슬어 거리 흉물

인구 급증, 봉하마을 방문객 늘고 있는데 가로 정비 `엉망`
신도시 거리와 180도 다른 추한 구도심 거리 이래도 되냐

김해시 진영읍이 5월 말을 기준으로 하여 23,158세대에 총인구 58,51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행정적인 표본일 뿐이고 실제 주소를 옮기지 않고 거주하고 있는 거주민을 포함하면 약 6만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마디로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해시의 중추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진영읍의 도시형성이 구도심과 신도시로 나누어지면서 한 곳은 지나칠 정도로 대도시형태를 갖추고 있고 또다른 한쪽은 `이곳이 김해시가 맞나?` 할 정도로 낡은 건물, 낡은 거리, 낡은 시설, 낡은 의식으로 오염되고 버려진 흉물거리가 되어있다.

본지가 9년 전인 2010년 9월 27일 `누더기 거리 김해 진영읍 시가지`라는 제목으로 구도심 거리 전신주 40여 곳 플래카드 줄 칭칭 감겨 방치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흉물 거리로 둔갑했다고 지적하여 정비를 촉구한 적이 있다.

이후 전신주들은 잘 정비되어 거리를 맑게 했다.

9년이 지난 지금의 진영읍은 신설 국도 주변을 시작으로 북쪽은 신도시가 형성되어 있으며 옛 진영역과 폐철로 부지 공원 조성과 주변 도시 개발로 변해 가고 있다.

하지만 옛 중심 상권 지역이었던 구도심 도로 요양병원 장복 아파트 대창초등학교 버스터미널 농협 파출소 진영역 대흥초등학교 도로 주변의 녹슨 신호등 폴대(기둥)와 불법 광고판으로 변한 전신주 그리고 도로변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로 거리환경은 옛 전쟁 난민 집성촌 거리처럼 추잡한 거리가 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철인 요즘 쌓여 있는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에서는 악취가 진동을 하고 파리들이 들끓고 있었다.

철로 된 신호등과 가로등의 기둥은 심하게 녹이 슬어 마치 고철 기둥을 세워놓은 것처럼 변해 거리의 흉물이 되어 있었다.

가로수 뿌리 주변 잡풀과 인도의 잡풀도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정비를 해야 한다.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자생 단체의 협조를 받아 전신주 불법 광고물 부착 안 하고 부착 시 신고하기, 쓰레기 불법 투기 안 하기, 우리 가게 앞 주변 청결 지역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여 다 함께 도시환경 조성과 밝은 거리 조성에 동참하도록 의식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한때 진영읍의 명소 거리가 신도시에 밀려 흉물 거리가 되도록 방치한다면 진영읍민 전체의 수치가 될 것이고 비바람에 날리는 녹물로 인해 아이와 노약자 등의 보건환경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비가 시급하다고 본다.

진영읍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봉사단체들이 나서서 환경 정비도하고 책임 지역 또는 구역을 선정하여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 가꾸기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는 어느 택시기사분의 부탁이 꼭 실현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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