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진영읍과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찾아가는 마을학교’ 교육을 했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지역의 복지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공무원, 사회복지사, 주민들이 함께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해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2016년부터 수행 중인 교육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시는 부산시다복동광역지원단 PM(Project Manager) 위원을 활동하고 있는 류승일 학장종합사회복지관장을 초청해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다’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성공을 위한 노력, 주민리더 발굴과 양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분이 민간위원장과 간담회를 마련해 시협의체와 19개 읍면동협의체간 지속적인 연계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더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손명호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