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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여름철 '특별 범죄예방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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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여름철 '특별 범죄예방활동' 돌입
  • 미디어부
  • 승인 2019.07.2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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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수위 강화하기로
경남지방경찰청 전경 /© News1 DB

경남지방경찰청이 여름 휴가철 치안수위를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남경찰청은 22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범죄예방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과 마산 모녀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이어지면서 도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폭력사범·성범죄·불법촬영과 음주운전 증가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 도내 사건사고 발생률은 월 평균보다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사건사고는 ▲폭력은 월 평균 1341.8건에서 7·8월에 1441건으로 99.2건(7.4%) ▲성범죄는 87.6건에서 96건으로 8.4건(9.6%) ▲불법 촬영은 14.3건에서 24건으로 9.7건(67.8%) ▲교통사망사고는 26.7건에서 31건으로 4.3건(16.1%)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남경찰청은 사건사고 발생률을 낮출 대책을 마련해 ‘특별 범죄예방활동’에 돌입한다.

먼저 원룸과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유흥업소가 인접한 범죄 취약지역 등 45곳을 치안강화구역으로 정해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여름철 방문객이 많은 도내 주요 피서지 14곳 등에는 성범죄 전담팀(경찰관 105명)을 꾸려 단속을 강화한다. 또 7~8월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휴가철 빈집털이나 외국인범죄 예방을 위해 경남경찰청은 강·절도 발생현황을 분석해 범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8월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피서지와 간선도로, 고속도로 과속 및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홍보·예방순찰도 실시한다.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은 “경남 경찰은 현장 속으로 들어가 도민들의 불안 요소가 무엇인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안전망 역시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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