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 이장협의회, 낙동강생태탐방선 체험
김해 대동지역 마을이장들이 최근 대동 선착장까지 운항영역이 넓어진 낙동강생태탐방선을 체험하면서 대동 선착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대동면 이장협의회는 23일 낙동강생태탐방선을 타고 1시간 가량 낙동강 뱃길을 체험하며 대동지역 선착장 활성화를 위한 선상회의를 진행했다.
대동 선착장은 지난 4월부터 을숙도~물금을 잇는 1,300리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노선에 포함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하선객을 맞고 있다.
선착장 인근은 화명대교의 야경이 아름다운 대동생태체육공원, 대동 백두산, 남명 조식 선생의 산해정(신산서원) 같은 관광자원뿐 아니라 대동직거래장터(수요장터), 대동화훼단지를 비롯해 대동국수, 대동오리 등 각종 먹거리가 풍부하다.
신창영 이장협의회장은 “애향심과 이장단 단결심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김준영 대동면장은 “대동 선착장 활성화는 대동면은 물론 김해 동부권 경제로 연결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생태탐방선은 홈페이지나 전화(051-294-2135)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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