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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부터 드론 항공방제 도입비산 농약 피해 우려지 84㏊…항공방제 면적 11%
손명호 지역기자 | 승인 2019.07.23 10:00

김해시는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김해평야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비산 농약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지역은 기존 무인헬기에 비해 보다 정밀한 방제가 가능한 드론 항공방제를 하기로 했다.

1차 방제는 이달 중순, 2차 방제는 다음 달 중에 실시한다. 농가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벼 재배면적(2,994㏊)의 26%인 791㏊가 대상이며 드론방제 면적은 전체 항공방제의 11%인 84㏊이다.

김해에서 벼를 많이 재배하는 곳은 진영읍, 한림면, 생림면, 칠산서부동 일원이다.

시는 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되는 공동방제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초 농가 신청을 받아 항공방제를 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쌀 생산단지 주변과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등지는 무인헬기에 의한 일괄방제 시 농약 피해를 볼 우려가 제기되자 시는 올해부터 별도 신청을 받아 드론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 권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부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의 전면시행으로 농산물 농약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해 항공방제가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드론방제 도입과 친환경약제 살포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명호 지역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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