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교육 후 설문 참여자 전원 ‘매우 만족’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새내기 농업인 교육을 현장에서 진행해 참가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5일~17일 대동면 토마토 재배농가인 한영농원에서 첫 신규 농업인 토마토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진행했다.
한영농원 주현철 대표는 김해에서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토마토 시설재배를 도입해 안착시킨 선도농가로 농업으로 성공하기까지 시행착오 사례를 상세하게 소개해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이 쏟아졌다.
교육 이후 센터의 만족도 조사에서 설문 참여자 6명 전원이 5지 선다형 문항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매우 만족’을 선택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는 이어 25일~27일 단감반 신규 농업인 교육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한 단감분야 마이스터 지정인인 강창국 대표의 창원 다감농원에서 고품질 과수재배기술, 과수생리 이해, 하계 전정, 과원 환경 조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곳 역시 귀농·귀촌 선도농가로 교육생들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더 다양한 귀농·귀촌인 교육으로 새내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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