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26일 활천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동부소방서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약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과 심장제세동기(AED) 작동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 전원이 직접 실습을 해보며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목숨을 건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인 동부소방서 김태완 소방관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고 오늘 배워간 것들이 위기에 처한 시민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활천동 추윤휘 자원봉사캠프장은 “방학 때마다 소방 관련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항상 좋은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활천동 주민과 학생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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