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다음 달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내달 10일 유아가족을 대상으로 ‘철의 왕국 가야 어떤 무기를 사용했을까’를, 같은 달 24일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유물모양 쿠키 만들기’를 진행한다.
유아가족 프로그램은 철기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공부하고 유물 모양 쿠키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오후 2시부터 2시간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고 체험품은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접수는 수업 2주전 박물관 홈페이지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편 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2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다음 달은 엽서쓰기와 강연을 준비했다.
‘금관가야에서 보내는 서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며 테마가 있는 강의 여섯 번째 순서로 경남도 김수환 학예사가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가야의 순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테마 강의는 8월 12일부터 전화(330-688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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