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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장학재단-김해시 합심 청소년 진로캠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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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장학재단-김해시 합심 청소년 진로캠프 확대
  • 손명호 지역기자
  • 승인 2019.08.0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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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면 학생서 전체 중학교로 참여폭 넓혀

김해 한림 출신 기업인이 출신지 청소년을 위해 열어오던 진로체험캠프를 김해시에서 힘을 보태 지역 전체 중학생으로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선재장학재단과 함께 관내 학교 추천을 받은 중학생 140명이 참여하는 미래주역 꿈찾기 진로체험캠프를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에 맡겨 지난 29~31일 서울, 경기도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 기간 서울 명문대학교와 기업체 탐방, 미래직업체험관 견학, 대학로 연극 관람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선재장학재단에서 김해 한림면 초·중학생을 위해 수년째 열어오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역 전체 중학생 참여로 확대할 것을 시에서 제안했고 재단도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이뤄졌다.

이번 2박 3일간의 행사를 위해 재단에서 3천만원을 기부하고 시에서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허성곤 시장과 최금식 재단 이사장, 조경철 김해교육장은 행사 첫날 출발에 앞서 김해시청에 모인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선재장학재단은 한림초등학교 출신인 최금식 선보그룹 회장이 선친의 뜻을 어받아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12월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선보그룹은 선재장학재단뿐만 아니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학대 방지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고 또 월드비전을 통해 인도, 우간다, 네팔 같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국가의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짓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금식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꿈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주는 것보다 더 큰 보람을 느끼는 것은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것이다. 김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선재장학재단에서 선한 의도로 시작한 사업에 우리시도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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