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행정 업무에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 스마트국토엑스포를 벤치마킹한다고 밝혔다.
제12회 스마트국토엑스포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총 24개국 정부·기업·기관이 참여하고 85개사 186개의 전시부스와 24개 이상의 다양한 컨퍼런스,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간정보가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신기술과 함께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시는 디지털트윈, 3차원 실내공간정보, 자율주행, AR·VR, 도시방재, 드론, 지하시설물 원격탐사, 공간정보 기반 교통서비스, 도시 시뮬레이션 등 업무 전 분야를 벤치마킹한다.
시 장일권 정보통신담당관은 “허성곤 시장님도 스마트국토엑스포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 역량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며 “우리시 2020년 3D 도시공간정보 구축사업 설명이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는 이외에도 새싹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설명회, 취업자를 위한 정보 안내소, 취업준비생에 대한 모의면접과 간담회가 마련된다.
허 시장은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 분야별 벤치마킹이 최신 스마트 기술과 행정 업무을 접목하는 미래지향적 시정 운영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엑스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국토엑스포 사무국(02-6918-2566)이나 김해시 정보통신담당관 공간정보팀(330-28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