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농협은 2일 낮 대동면 농협에서 70세 이상 원로 조합원 555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등 대동면 5개 여성단체가 나서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각 마을 이장단은 어르신들에게 행사장을 오가는 차편을 제공했다.
또 농협 취미교실과 대동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노래, 기타, 오카리나 등 각종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정창호 조합장은 “대동농협과 대동면 발전에 밑거름이 된 어르신들에게 이렇게라도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준영 대동면장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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