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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 광복절계기 차담회“백산을 기억하며”가져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12일 3.1운동 100주년 및 광복 제74주년을 맞아 경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가에서 유족과 문화예술인과 함께 백산선생을 기리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곤정 서예작가(MBC경남 기술국장),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과 안희제 선생의 유족이 함께 하여,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대한민국 국전 초대작가로 활동중인 이곤정 작가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싯구 ‘황계분운득향자’를 쓴 서예 작품을 직접 안희제 선생의 유족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의령 출신으로 1909년 비밀결사대인 대동청년단을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14년 백산상회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연락 및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

1933년 만주에 발해농장과 발해학교를 설립하여 민족교육 및 독립사상을 고취하다가 1942년 일제에 피체되어 혹독한 고문 후유증으로 1943년 8월 옥중에서 순국하였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안주생 지청장은 “광복 제74주년을 맞아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유공자의 생가에서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이어 받아 국민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석 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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