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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고대의 빛깔, 옻칠' 연계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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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고대의 빛깔, 옻칠' 연계 교육 운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8.17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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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그것이 알고싶다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은 7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현재 전시중인 특별전 '고대의 빛깔, 옻칠'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전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한국 옻칠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7월 2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육 '옻칠의 비밀'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옻칠의 역할과 특별전시실 속 옻칠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문화재중 주변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나전칠기에 사용된 기법을 체험한다.

나전칠기에 무늬를 놓는 기법인 끊음질(자개를 가늘게 실같이 켜내어 칼끝으로 눌러서 끊어 붙여나가는 기법)기법을 사용하여 나만의 열쇠고리 장식을 만들어봄으로서 손끝에서 전해지는 장인들의 정성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프로그램 참여는 회당 20명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8월까지는 매주 수ㆍ토, 9월은 토요일에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공개강연'은 옻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추석연휴 제외)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첫 번째 강의는 8월 22일 조현종 前국립광주박물관장의 '옻칠의 고고학(광주 신창동유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옻칠의 기원과 발전 과정 속에서 한국 칠문화의 전개양상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두 번째 강의는 29일 국립중앙박물관 황지현 학예연구관의 '빛의 예술– 한국의 나전칠기', 세 번째 강의는 9월 5일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의 '자연 속 천연 예술 옻칠'을 주제로 옻칠 예술 전반과 현대 옻칠예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19일에는 이건무 前국립중앙박물관장의 '다호리 유적 칠기'를 주제로 다호리 유적과 이곳에서 나온 칠기유물을 통한 우리 고대 칠공기술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수강 신청은 없으며,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단, 선착순 200명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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