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해시 상동면은 지난 8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55세대에 방문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 등을 설명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상동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에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합동으로 8월 한달간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 안부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방문시 관내업체 ㈜경부공영, 스타모빌에서 후원해준 200만원 상당의 휴대용선풍기와 쿨매트 등 더운 여름을 식힐 수 있는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방문대상자 어르신은 “불볕더위에 협의체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렇게 안부를 확인해주고 말벗이 되어주니 너무 감사하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름을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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