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장학금 등 교육 프로그램 투자 재원으로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8월 26일 오후 4시 학생회관 1층에서 전체 교직원들과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대학교 발전기금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전기금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상희 총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가야대학교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과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취업 명문대학으로 성장해왔다”고 하면서 “이제 가야대학교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획기적인 교육혁신을 해가고자 하므로 교직원들,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및 지역 인사들의 따뜻한 정성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재길 제일통신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김해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가야대학교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여 첨단의 교육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전문직업인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가야대학교 발전기금추진위원회는 일차적으로 발전기금 1인 1구좌(1구좌 당 매월 10,000원) 갖기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천 명이 만원을 기부하면 다수가 행복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표방하면서 '천만다행(千萬多幸)'을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모금된 발전기금은 가야데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학생에 대한 인재육성 장학금,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탐방, 첨단의 교육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등의 재원으로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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