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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김해비앤날레 국제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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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김해비앤날레 국제미술제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9.1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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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11월 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ㆍ에두름마당서

'문화도시를 향해, 김해Biennale 그 장엄한 첫발을 내딛는다'

오는 10월 12일 장엄한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19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가 본격적인 개막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2018년부터 김해미술협회는 가야왕도 2,000년 문화의 유네스코 등제를 준비하고 슬로우시티 김해, 문화도시 김해를 지향하는 의미 있는 시정에 보태어 민간 예술단체의 역량과 창작활동의 성숙된 발전과 글로벌화된 변화를 모색하는 취지로 세계적 미술문화행사를 제안하고, 올해 의미있는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김해만이 가지는 강력한 장점들과 특색들을 내세우는 국제미술행사의 출발은 체계적이고 알차다.

‘가야왕도 이천년, 새로운 미술의 시작’을 첫 내디딤의 전시 주제로 새로운 출발(New Start)을 의미한다.

'2년 마다...'라는 뜻의 미술전시인 비엔날레는 1895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19세기말 미술문화와 시장의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미술분야 전시행태인 비엔날레는 순수 비영리 목적의 미술적 가치를 추구하며 창작여건 고취와 미술경향을 소개하는 감성적 가치에 두고 있다.

1995년 광주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전국각지에서 15개 비엔날레가 개최되고 있으며, 단일 전문분야를 넘어 넓은 의미의 미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비엔날레의 개최는 김해시가 기초단체로서는 처음이다. (창원조각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경기이천도자기비엔날레)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하는 김해비엔날레 집행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사업계획 수립은 김해비엔날레만의 특색 있는 글로벌 미술축제로서의 방향을 제시한다.

전문적이고 글로벌 미술경향의 분석적 작가선정이나 초청작 구성의 대규모 비엔날레나 전문적 비엔날레와 차별성을 염두에 두고, 지역의 여건을 최대한 반영 할 수 있는 김해비엔날레만의 특색을 강조하는 첫 발은 ‘미술의 장’이다.

이번 김해비엔날레를 준비하는 운영위원회(위원장 : 정원조 김해미술협회장)는 지난 9월 6일 중간 경과보고를 통해 조각 작가인 룩셈부르크 프로렌스 호프만(Florence Hoffmann)을 비롯한 12개국 55명의 외국작가와 우리지역을 포함한 전국 603명의 국내작가가 참여하게 되는 3주간이 전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미술 전 분야에 걸쳐 참여하는 작품들은 서양화, 동양화, 한국화, 민화 등 회화 영역과, 서예, 서각, 문인화 등 문자예술 영역, 그리고 조각, 영상, 설치 등의 다양 장르로 전시가 구성되어 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미술관련 대학이 전문하면서도 창작활동 작가 수나 단체 활동이 여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우위와 여건이었음에도 부산이나 창원 주변 대도시의 대형 미술전시 행사를 지켜보던 입장에서 대형 국제 미술전시를 주관하는 역량을 발휘하게 되는 지역적 위상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미술인의 자부심을 높이게 되었다.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를 통하여 가야왕도 김해의 국제적 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콘텐츠 개발과 발전을 도모하고, 신진작과와 유명 중견작가들의 작품들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지역민들은 공공미술 체험과 미술 관련 참여 프로그램들의 다양한 경험을 하고 국제적 미술문화의 면모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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