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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복지재단 '자폐시인 앤드류의 음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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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복지재단 '자폐시인 앤드류의 음악이야기'
  • 이성주 기자
  • 승인 2019.09.11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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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음악심리전문가와 써니밴드가 함께 찾아가는 재즈스토리콘서트

(재)김해시복지재단은 10월 19일 오후 3시 김해시청소년수련관(진영소재) 강당에서 장애이해 및 장애가족음악치료의 접근을 위한 재즈스토리콘서트 '자폐시인 앤드류의 음악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20년차 심리치료자인 김선영(나맘 아동가족심리연구소장)과 재즈드러머 허여정(아트블룸필드뮤직스튜디오대표)이 심리예술 융합컨텐츠개발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가족의 심리지원 및 지역민의 심리지원을 위해 공동주관으로 제작되었다.

자폐시인 앤드류는 캐나다인으로 만 3세에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받아 의사소통이 어려웠으나 다양한 음악치료적 경험을 통해 시를 쓰게 되었고 음악심리치료자인 써니가 곡을 붙여 노래를 만드는 것이 계기가 되어 3권의 시집과 자서전을 출간하였고 앤드류의 이야기가 단편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자폐시인 앤드류를 소재로한 스토리텔링콘서트는 2013년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오다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서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외 7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로 진행이 된다.

또한 15개 이상의 테마로 구성된 재즈스토리콘서트는 관객대상 및 주제에 따른 맞춤형 심리스토리콘서트로 제작되어 김해를 거점으로 부산, 창원, 포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온가족 마음자랑 및 평생발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콘서트의 스토리텔링은 앤드류의 음악치료자인 나맘 아동가족심리연구소장 김선영이 직접 진행하게 된다. 아트블룸필드 뮤직스튜디오대표 허여정이 음악감독을 맡는다.

최용민(보컬), 이선경(보컬), 최현우(피아노), 이필원, 정영준 (베이스), 정태호, 임슬기(아코디언), 안우성, 강리정 (트럼펫), 드럼(허여정), 박동규(첼로) 등 국내 정상의 재즈뮤지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그룹 '써니밴드'가 합류함으로써 재즈뿐만 아니라 동요, 가요, 영화 ost와 함께 자폐시인 앤드류와 음악치료자 써니의 자작곡을 들려 주게 된다.

서울, 인천, 군산 등에서는 지역에 있는 발달장애 청년 뮤지션들이 공연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에서는 김해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읍면동을 연결하여 모든 지역민들이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미줄 웰누리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이번 콘서트도 거미줄 웰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연계되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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