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1월까지 17곳 찾아가
김해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공연의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체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기업체,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 17곳이 선정됐으며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다양한 지역 예술팀이 출연해 퓨전국악, 댄스, 색소폰, 통기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회가 마련된다.
오는 24일 낮 12시 부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장인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주촌면 음악회, 대동면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음악회는 11월 28일 김해은혜학교에서 열린다.
한경용 시 문화예술과장은 “매년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계층과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국악, 클래식 공연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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