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학기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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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오전 학생들이 등교하고 시민들이 출근하는 7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김해생명과학고 앞 사거리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을 비롯한 3개 학교(김해생명과학고, 내동중학교, 김해내동초등학교), 김해중부경찰서, 학부모네트워크 등 100여명이 함께한 캠페인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학교폭력 멈춰'는 학교 안이나 학교 밖에서 학생들이 폭력이나 말다툼 장면을 목격했을 때 누구나 “멈춰!” 큰소리로 외치고, 폭력을 멈추지 않을 때 선생님 또는 주변 어른들에게 알리거나 학교폭력 신고센터(117)로 신고하자는 운동을 의미하며, 학교폭력 현장에서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대응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의미로 구호를 크게 외쳤다.
김해교육지원청 조경철 교육장은 “건전한 청소년 학교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그로 인해 큰 범죄로 파생될 수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을 적극 예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다양하고 지속적인 인성교육 강화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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