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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 12년ㆍ행복1%나눔재단 11년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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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 12년ㆍ행복1%나눔재단 11년 새로운 출발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9.10.0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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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신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간했던 영남매일이 10월을 맞아 12년이 되었다.

우여곡절도 많이 겪기도 했고 재정난으로 힘든 나날을 보낸 적도 있다.

인쇄비, 인건비,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못해 쩔쩔맨 적도 많았고 아직도 일부는 해결 못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영남매일을 믿고 함께 하며 힘을 보태준 많은 분이 고마울 뿐이다.

12년 동안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신문이 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고발성 기사, 기업 관련 민원기사, 신문 보도로 인한 일반 시민들 중 특정인이 이익을 보는 경우 특정인이 피해를 볼 수 있는 기사는 되도록 지양했다.

반대로 창간 슬로건인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신문’이 되기 위해 창간 다음 해인 2008년 행복1%나눔재단을 설립하여 11년 동안 사회복지지원 사업을 해왔다.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시민 자발적 급식나눔 운동 모체인 천원의 행복밥집을 개소하여 꼭 60개월 동안 운영하여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의 충전소가 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가진 자들과 권력기관, 권력층, 갑질이 몸에 밴 단체와 기관 개인에게는 엄중보도로 비난여론을 주도했던 영남매일 이기도 했다.

작은 것들이었지만 억울한 사연 불편한 사연 어려운 사연들을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해결책을 찾기도 했고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해결해 주기도 했다.

언론으로서가 아니라 똑같은 입장의 양쪽 위치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사회 복리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고삐 풀린 미친 황소처럼 무소불위를 휘두른 함량 미달 지도자들에게는 목숨 걸고 대항하고 비판을 쏟아 내기도 했다.

너무나 착하게 살고 있는 소시민들이 돈 없고 줄 없어 무시당하고 괄시당하고 편해 당하며 분통해 하고 있을 때 영남매일은 그분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 주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그분들의 의지처가 되어가고 있었고 유일한 해결기관으로 인식되어있었다.

이처럼 든든한 그분들의 백인 영남매일이 한동안 볼 수가 없다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영남매일을 시기하고 배 아파하면 매일 까스활명수 자시던 분들 중 일부는 영남매일이 망했다. 문 닫았다. 조유식은 끝났다며 고소해 하더라는 전언도 들려왔다.

모든 분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영남매일 12년ㆍ행복1%나눔재단 11년ㆍ행복밥집 60개월 변화되지 않은 이 시스템으로는 성숙해진 시민들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릴 수도 없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기는 더더욱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영남매일과 인터넷신문 YN뉴스를 개편하기로 하고 일시 발행 중단이라는 특단을 내렸고 인원 보강과 새로운 법인 설립 등 발행 주체를 변경 중이다.

허가관청인 경남도에 발행처 변경을 신청하여 심의를 받고 있으며 변경 허가서가 도착하는 대로 완전히 달라진 ‘이슈에 강한 신문 영남매일’ ‘빠른 뉴스 종합포털 YN뉴스’로 시민들을 찾아갈 것이다.

그리고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과 천원의 행복밥집이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정부의 인증을 받아 사회적기업이 되었다.

사회적기업 지원시스템에 부응하기 위해 행복밥집 급식사업을 노인 밀집지역 7개소(지점) 개설과 함께 야간에는 반 건조 생선조림 전문 ‘행복밥집 수라상’이라는 간판을 걸고 일반음식점 영업도 함께 하게 된다.

수라상 수입금은 소외층 도시락 배달지원, 소외층 일자리 창출사업, 행복밥집 급식사업운영비(임대료 외 다수) 등 사회복지서비스사업 지원금으로 쓰여 진다.

행복밥집 근로자 전원의 인건비에 대해 3년 동안 평균 50%의 지원을 받게 되어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킬 수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여기다 행복1%나눔재단 발행 월간잡지 좋은뉴스코리아 발행과 주간신문 좋은복지APT뉴스 발행, 인터넷 좋은뉴스 운영 전체에 대한 지원과 기자(청년) 인건비 보조를 받게 된다.

이외에도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사회복지사업들에 대해 공모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여도와 사회서비스 지원 사업실적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남모르게 모든 것을 중단하고 두문불출한 체 준비를 해왔고 그 결과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9월 5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9월 30일까지 3차례의 현장 실사도 모두 마쳤다.

이제 직원모집과 교육 실습을 하는 동안 수라상 지역 개소와 잡지 및 신문 창간 작업을 하게 된다.

시민 여러분께 새롭게 출발하는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및 천원의 행복밥집 수라상, 온ㆍ오프라인 종합미디어 사회서비스사업에 평소와 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아낌없는 친절함으로 도움을 주신 김해시일자리창출과 담당자,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담당자, 창원 모두의 경제 담당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담당자, 경상남도 담당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조유식 천원의 행복밥집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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