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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 안전한 통학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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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 안전한 통학로를 위하여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9.10.1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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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공방 동아리 통학로 권리옹호 캠페인

마산중학교(교장 우계명)는 10월 10일 교내 및 학교 인근에서 통학로 위험 실태와 안전할 권리를 위한 ‘통학로 권리옹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율체험-재능기부동아리 등불공방 학생들의 참여로 실시되었으며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남중부지부가 주최로 하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매일 오가는 통학로가 정말 안전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학생들이 원하는 안전한 통학로는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모아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는 활동이다.

캠페인 전에 등불공방 소속 학생들은 학교 인근 도로를 탐색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위험한 요소들을 촬영하여 캠페인 사진 자료로 제작하였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통학로의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고, 자신이 바라는 통학로의 모습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을 총괄한 굿네이버스 경남중부지부 정영채 간사는 학생들이 당연히 가져야할 안전할 권리를 강조하며 캠페인 참여 학생들에게 우리의 통학로가 안전해야함을 교육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일 오가는 통학로에 숨은 위험요소가 이렇게나 많았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스스로가 안전 불감증에 걸려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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