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ㆍ아동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최선
김해시는 지난 17일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민ㆍ관ㆍ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여성 대상 범죄와 1인 여성 가구 증가에 따른 불안 요인 증가로 선제적인 여성 불안 환경 개선이 필요하여 중부경찰서의 범죄율 분석 및 1차 현장점검을 통해 점검지역을 선정하였으며 CCTV, 보안등, 반사경 등 방범시설 설치여부 및 기존 설치된 방범기제 관리실태 등을 주민합동점검단 20여명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선정된 점검지역은 외국인 숙소로 이용되고 있는 여관 밀집지역으로 인근 동상 재래시장과 인접하여 내ㆍ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거리이나 노후 시설물과 방범 시설물이 전혀 없으며 외국인 집단 폭행 등으로 인해 주민불안 신고가 잦은 곳이다.
향후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주민의견 수렴, 실무자 회의를 통해 여성ㆍ아동안심귀갓길 대상 사업지로 선정되면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여성ㆍ아동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의 하나로 여성안심 귀갓길 인프라 구축 및 안전한 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19년 5월 1차 사업지로 선정된 김해여고주변을 안심귀갓길로 조성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가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ㆍ관ㆍ경이 함께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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