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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반복 우레탄 무단횡단금지 휀스 市 계속발주 특혜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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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반복 우레탄 무단횡단금지 휀스 市 계속발주 특혜의혹
  •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19.10.3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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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ㆍYN뉴스가 창간 12주년을 맞아 30만 시대를 시작으로 60만 시대를 눈앞에 둔 오늘까지 가야문화 2천년 역사 도시 김해 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존심 회복을 위해 달라지지 않고 변하지 않는 김해의 도시 환경, 부끄럽고 창피하기 짝이 없는 국민 세금, 시민혈세낭비 사업, 시행착오 사업, 시민불편 현장에 없는 선출직 지역지도자들의 잘못된 왕성한 활동 등에 대해 시민과 함께 진단해 보기로 했다.
첫 번째로 김해시 거리디자인이 얼마나 제멋대로 엉망인지 앞으로 10여 회에 걸쳐 진단하고 두 번째 시민혈세낭비 사업진단, 세 번째 부끄러운 행정진단 등의 순으로 특별취재팀에 복귀한 조유식 취재본부장 단독으로 특집 형태로 취재하여 계열 언론사 공동으로 보도하게 된다. =편집부=

<영남매일 2면 보도>

활천ㆍ삼안ㆍ동상동 등 시내 곳곳 차선 분리형 중앙 분리시설 떨어지고 훼손된 채 방치
2018년 8월 21일 파손 현장 1차 보도, 2018년 10월 19일 파손현장 2차 보도 불구하고
2019년 10월 30일 현재 내외ㆍ활천ㆍ삼안ㆍ동상동 등 시내 곳곳 설치강행 파손된 채 방치

▲ 3월 29일 내외동 중앙병원에서 외동 사거리 구간 중앙휀스 하단 5개가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

영남매일과 YN뉴스는 지난해(2018년 8월 21일 1차보도/ 2018년 10월 19일 2차보도) 차선 분리 및 무단횡단 금지 우레탄 중앙분리대 휀스에 대해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훼손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하여 시정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택시기사, 공무원,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설치공사 2~3개월도 되지 않아 부러지고 통째로 떨어져 나가 도로의 흉물이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 통행 안전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했다.

제보를 받아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 제품 자체가 우레탄 재질로 차량 통행으로 인한 작은 진동에도 흔들리며 불안전한 형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마디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해줄 만한 제품이 아니라 시각용 울타리 정도의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얼마 후 한 시민의 제보를 받아 매주 파손된 무단횡단 금지 및 차선 분리형 우레탄 휀스들이 수거되어 버려지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무단횡단 금지라는 글자가 인쇄된 깔끔한 신제품이 무더기로 파손 수거되어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지고 있었다.

김해시민의 피와 땀이 담긴 시민혈세가 쓰레기장으로 줄줄이 흘러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 3월 29일 내외동 중앙병원에서 외동 사거리 구간 도로중앙 휀스가 파손되어 있다.

애향 시민들과 함께 영남매일과 YN뉴스가 시민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이러한 불합리한 공사를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며 시정을 강력 촉구했지만 김해시 해당부서 공무원들은 무은 배짱인지 모르지만 계속하여 이 회사 불량제품을 시내 곳곳에 시공하여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

김해시 내외동 중앙병원에서 외동사거리 구간 도로 중앙에 설치한 차선 분리형 및 무단횡단 금지 우레탄 중앙분리대 휀스 또한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래 사진과 같이 대부분 떨어져 나가는 등 훼손이 심각하다.

문제는 이처럼 흉물시설로 둔갑하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수공사 또는 교체공사를 하지 않고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은 `힘 있는 누군가의 청탁과 압력 없이는 공무원 단독으로 특혜성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이 업체의 안전 미달제품을 계속하여 발주할 수 있겠느냐`는 반응이다.

발주하여 시공했다면 하자보수 또한 하자보수 기간 안에 즉시 해야 하는데 사후 감독을 해야 할 공무원도 설치공사업체도 4~5개월 넘게 보수를 하지 않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이러한 무관심을 볼 때 처음부터 시민 안전과는 거리가 먼 특정 업체 먹여 살려 주기 위한 시설이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김해시의 도로 행정 특히, 시민 생명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더더욱 시범 설치와 철저한 사전 검증을 통해 시민안전 및 김해 도시디자인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선정하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이 절대 필요하다.

▲ 내외동 중앙병원과 주촌 구간 파손된 휀스.
▲ 삼안동 인제대 앞 도로휀스도 파손된 채 방치.
▲ 활천동 대우유토피아아파트 옆 파손된 도로 휀스.
▲ 동상동 김해성당 앞 파손 현장.
▲ 동상동 김해성당 앞 휀스도 파손되어 있다.
▲ 활천동 활천고개 구간 역시 파손되어 있다.
▲ 삼안동과 활천동 구간 파손된 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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