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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4호 국도변 가로등 행사 광고물 부착 수입만 신경태극기와 불량홍보 게시물 뒤엉켜 거리 미관 엉망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19.11.05 17:05

<영남매일 3면 보도>

국경일과 공연 축제 행사 겹치는 기간 가로등은 흉측 흉물로 변신
태극기와 행사 홍보 부착 게시물 가로등 하나 건너 각각 부착해야

김해문화의 전당 공연과 전시 행사가 사흘들이 유치되면서 공연과 행사를 알리는 홍보수단으로 깃발형 현수막을 제작하여 중요 도로변 가로등 게시대에 게시하여 홍보하고 있다.

김해시는 부착 수수료 명분으로 돈을 받아 일정 기간 게시하도록 허가를 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러한 허가를 하면서 단체 간 중복 게시가 예상되는 같은 기간 홍보게시물에 대해서는 가로등 하나씩 건너뛰어 각각 부착하도록 하여 도로 미관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유도해야 하지만 아무런 지침 없이 숫자만 확인하고 게시를 허가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국경일 기간에 행사 홍보를 해야 하는 기관 단체들이 이미 태극기가 게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게시된 태극기 위에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는 바람에 국기가 수모를 당하기도 하고 행사 현수막 또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거리의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김해시 국도변 가로등에 게시된 국기와 각종 행사 현수막들이 바람에 뒤엉켜 국기에 대한 존엄성이 심하게 훼손되고 거기다 각종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떨어지고 휘감기고 엉망진창으로 도로변을 장식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다.

취재를 하면서 살펴보니 홍보용 현수막 대부분이 불량이었고 게시 자체도 엉성하게 되어 사진과 같이 도시를 흉물거리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김해시가 지침을 내리지 않는다고 해도 광고업자 스스로 김해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김해의 거리환경을 가꾸는데 솔선해야 한다.

홍보물과 국기가 뒤엉켜 광고 효과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돈 벌겠다는 얄팍한 상술 때문에 김해의 도로 미관을 해치고 행사까지 망치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김해시도 국기가 게양된 곳을 피해 게시를 하도록 권고하고 사후관리까지 해야 하지만 돈만 받아 챙기고 `나 몰라라` 하다 보니 홍보 게시물들이 제멋대로 게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로등에 홍보 게시물을 부착하는 광고업자들이 현수막 하단 부를 고정하면서 철사와 케이블타이 등을 이용하고 철거는 제대로 하지 않아 가로등이 지저분하게 훼손되고 있기도 했다.

우수한 거리 미관과 도시디자인을 갖춘 명품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김해시 공직자의 의식 변화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 의식 광고 업주들의 의식 개조가 절대 필요하다.

시민들 스스로도 불법 게시와 중복게시로 행사 홍보 효과가 미미하다고 판단될 경우 다른 방법으로 시민을 초대하는 마케팅을 강구해야 한다.

`김해의 거리`라고 해서 김해 시민만 다니는 곳은 아니다.

매일 평균 20만 명 이상 국민이 오가는 거리인 만큼 각별하게 관리하여 김해의 이미지를 향상 시켜야 한다.

조유식취재본부장  webmastew@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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